사회 검찰·법원

서울중앙지검, '신림동 성폭행 살인' 수사 전담팀 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5 09:44

수정 2023.08.25 09:44

신림동 성폭행 살인 피의자 최윤종이 2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기 위해 관악경찰서에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림동 성폭행 살인 피의자 최윤종이 2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기 위해 관악경찰서에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중앙지검은 25일 검찰로 송치된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의 피의자 최윤종(30·구속)을 수사할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팀장은 김봉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 부장검사이며 검사 4명이 투입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철저하게 보완 수사해 범행 전모를 명확히 규명하고 피의자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족의 입장을 세심하게 경청해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종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여성 피해자를 폭행한 뒤 성폭행,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를 받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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