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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대동맥 의료기기 3사와 국제훈련센터 지정 협약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5 13:18

수정 2023.08.25 13:18

김세웅 메드트로닉 코리아 이사(왼쪽)와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오른쪽)이 지난 19일 7층 부속회의실에서 국제훈련센터 지정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제공
김세웅 메드트로닉 코리아 이사(왼쪽)와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오른쪽)이 지난 19일 7층 부속회의실에서 국제훈련센터 지정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대서울병원이 대동맥 의료기기 3개사와 동시에 국제훈련센터 지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7층 부속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과 정호엽 코디스 대표, 김세웅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사, 이우람 쿡메디칼코리아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디스 최저구경(Ultra-low Profile) 복부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인크래프트(InCraft)' △메드트로닉코리아 복부 및 흉부 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엔듀런트(Endurant)', ‘밸리언트 캡티비아(Valiant Captivia)’와 ‘대동맥 내 고정장치(Heli-FX EndoAnchor)’ △쿡메디칼코리아 최저구경(Ultra-low Profile) 흉부 ‘알파(Alpha)’, 복부 ‘제니스(Zenith Flex)’, 흉복부 대동맥류 스페셜 치료기구 ‘t-Branch’ 및 내장골동맥 혈류 보존 ‘IBD(Iliac Branch Device)’ 스텐트-그라프트 등 최신 대동맥 치료기구들을 이용한 시술에 대해 국내·외 대동맥혈관 관련 의료진들이 이대서울병원에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대동맥 관련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회사 3개와 동시에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대동맥 치료 기구는 각 회사마다 철학이 다르기에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환자 맞춤형으로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서울병원의 최신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이 최신의 의료기기 지원을 만나 많은 국내·외 의료진들이 최고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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