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화성 자원순환시설서 화재…서해안고속도로 2㎞구간 양방향 통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5 13:41

수정 2023.08.25 13:41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25일 오전 11시 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어 오전 11시 35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 인원 103명과 소방헬기 5대 등 장비 47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고속도로교통정보(도로공사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속도로교통정보(도로공사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 현장에는 폐유정제시설도 있어 화학차 등을 투입해 안전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가 인근으로 확산,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 구간은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방향은 청북IC, 서평택IC를, 목포 방향은 발안IC, 비봉IC를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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