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라스테이가 ‘배달 음식 객실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27일 신라스테이는 수요가 많은 주말(금요일~일요일 저녁)한정으로 투숙객이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호텔 직원이 1층에서 배달원으로부터 음식을 받아 객실까지 전달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신라스테이 구로에서 처음 시작된 가운데 향후 신라스테이 삼성과 서초로 확대 운영된다.
이용객들은 ‘번거로웠던 배달 음식 수령이 편리해졌다’, ‘이용 요금도 무료라 부담이 없다’, ‘호텔에서 경험하지 못한 배달 음식 룸서비스’ 라며 호평을 하고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내부 식음 시설이 많지 않은 호텔에서는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주말 특정 시간대 배달로 인한 호텔 로비 혼잡과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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