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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집 대출 많이 갚았다"…울릉도 부동산 관심→임장까지

뉴스1

입력 2023.08.26 00:03

수정 2023.08.26 00:03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울릉도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울릉도 임장을 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싶은 곳으로 울릉도를 언급했다. 소규모 주택에 관심이 있다는 그는 현재 대출 상황을 솔직히 고백했다. 집 매매 당시 대출을 많이 받았다며 "그 중 하나가 외할머니께 도움 받은 거였는데 그게 올해 마무리 된다.
마이너스 통장도 올해 다 갚을 것 같다"라고 알렸다.

김대호는 "대출을 왜 이렇게 많이 했지?"라더니 "은행에서도 대출 받은 게 있는데 그것만 해결해면 모두 갚는 거다. 그 고지가 눈앞에 보이니까 '어? 울릉도 도전해 봐?' 싶더라. 그래서 현실적으로 공부해 보려고 임장을 왔다"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울릉도에서 유명한 공인중개사를 만나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제가 울릉도에 11년만에 온다. 많이 바뀌었다. 저기에 공항이 생기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여기 땅값도 많이 오르겠는데?"라며 관심을 보였다. 김대호는 "이미 많이 올랐다"라고 알렸다.

그는 공인중개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매물을 보러 갔다.
원하는 매물은 바다 근처에 2~3억대 매매가였다. 이 조건만 맞으면 어디든지 상관 없다고. 김대호는 "투자 목적은 아니다.
저는 텐트라도 쳐서 잠깐 머물다 갈 수 있다면 울릉도에 땅만 있어도 좋다"라고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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