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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故서세원, 사망하기 며칠 전까지도 내가 전화…미련 있었다"

뉴스1

입력 2023.08.27 13:46

수정 2023.08.27 14:00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갈무리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서정희가 전 남편인 故 서세원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서정희와 서동주 모녀가 출연한 회차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서정희는 "(서세원이) 사망하기 며칠 전 이야기다"라며 "제가 전화를 수십 통을 했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를 듣고 있던 서동주는 "저 지금 처음 듣고 충격 받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이어 서정희는 "저는 계속 미련이 있었다"라며 "아빠(서세원)가 힘 떨어지고 하면 나한테 돌아오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서동주는 이에 "이런 생각을 가진 엄마를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라고 말해 과연 서동주와 서정희가 본방송에서는 어떠한 이야기를 털어놓을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종우(개명 전 서동천)를 뒀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지난 4월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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