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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엔, 공공기관 AI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 성장 기대-유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8 08:14

수정 2023.08.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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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IR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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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트루엔에 대해 IP 카메라의 안정적인 성장 지속이 전망된다며 해외 시장 확대 진출도 예정돼 있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루엔은 공공 기관 및 지자체 인공지능(AI) 카메라 수요 증가에 따른 IP 카메라의 안정적인 성장 지속이 전망된다”며 “오는 2027년까지 공공기관 대상 AI 카메라 전수 도입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트루엔은 시장점유율(M/S) 40%로 공공 영상감시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제품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트루엔은 시장점유율 확대도 추진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트루엔은 지난 5월 17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사업 초기에 영상전송코덱을 개발해 업계 최초로 H.264 카메라를 출시했다. 이후고품질, 고성능 IP 카메라를 지속적 출시했으며 국내 공공 영상감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트루엔은 HAILO와의 엣지 AI SoC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해외 시장으로 확대 진출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는 국내 유사 기업 대비 15.7배 할인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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