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제이시스메디칼, 신제품 전면에···상저하고 전망-유안타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8 08:28

수정 2023.08.28 08:28

목표주가 1만원→ 1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제이시스메디칼 CI / 사진=제이시스메디칼 제공
제이시스메디칼 CI / 사진=제이시스메디칼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28일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 신제품 판매 본격화에 따라 하반기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제이시스메디칼 주가는 1만3030원이다.

제이시스메디칼 지난 2·4분기 매출액은 315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96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7.7% 증가한 규모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20.8%, 7.7% 성장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역별로 국내, 제품별로 고주파(RF) 판매 호조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해외 매출처 다변화도 진행되고 있으며, 소모품 매출 성장을 통해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 역시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은 상저하고 흐름으로 점쳤다.
권 연구원은 “신제품인 ‘덴서티’의 국내외 판매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4·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며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판매도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덴서티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비와 소모품 4종 허가를 취득했고, 2·4분기부턴 국내시장 판매를 개시했다.
지난 14일엔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등급을 획득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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