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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의 전국체전 '제49회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8 13:52

수정 2023.08.28 13:52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라남도 순천시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9회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가 9월1일까지 닷새간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197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9회를 맞은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6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17개 시·도 단위 409개 분임조를 대상으로 올 5~6월 예선을 실시해 선발된 273개의 우수품질분임조가 이번 본선에서 메달 경쟁에 나선다.
경진대회 시상은 오는 11월22일 개최되는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진대회 기간 중 품질 활동의 인식 제고를 위한 '품질혁신활동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과 품질애로상담센터, 기업혁신 우수사례 공유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은 우리산업의 대전환과 기술혁신의 원동력으로,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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