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관내 관광자원 홍보와 체류형 관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체류형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공주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숙박비와 주요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 규모는 총 10팀 내외(팀당 1~2명)로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타 지역에 거주하며 신청 접수 전 온누리 공주시민으로 가입한 사람이다.
여행 기간은 오는 10∼11월이며, 한달 간 최소 7일 이상 30일 이내로 공주에 머물며 자유여행을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거나 홍보하고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예술, 역사, 축제 등을 체험한 뒤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홍보해야 한다.
신청은 9월 1∼15일이며 시는 참가 목적과 유형 등을 고려해 선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고즈넉한 도시로 오래 머물러야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공주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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