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 성남 ‘서현동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가 끝내 숨진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이날 오후 10시쯤 사망한 피해자는 20대 여성이다. 백화점 앞에서 최원종이 몰던 차량에 부딪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 여성은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이며 병원으로 후송됐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께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한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을 향해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전날(27일)까지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친 상태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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