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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국제특허정보박람회 2023'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9 09:17

수정 2023.08.29 09:37

특허데이터 활용전략 컨퍼런스, 지식재산정보 서비스 체험 전시회 열려
‘제19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3’ 홍보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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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주관하는 ‘제19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3’이 이달 31일~내달 1일 이틀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PATINEX는 특허데이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됐으며, 누적 참관객 1만1000명 이상의 국내 최대 특허정보 박람회다.

PATINEX 2023은 ‘기술패권 시대의 게임체인저, 미래를 만드는 지식재산 데이터’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특허정보 전문가들이 지식재산 혁신에 관한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지식재산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LG화학, 마이크로소프트 등 선도기업이 인공지능(AI)기술과 연계한 특허정보 활용전략을 제시한다.


둘째 날에는 SK텔레콤, CJ제일제당, LG AI연구원 등이 미래기술과 관련한 지식재산 동향과 특허기반의 수익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특허청의 AI 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시스템과 해외 선진 특허청(미국·일본·중국)의 특허정보 서비스 정책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윕스, 워트인텔리전스, CAS 등 국내외 20여개 지식재산 서비스 기업·기관들의 다양한 지식재산정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김기범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지식재산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의 핵심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기업들이 변화에 대응한 전략을 찾고, AI활용 지식재산 서비스 시장의 활성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PATINEX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PATINEX 2023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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