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尹 격려받은 與 연찬회 마지막날 '정기국회 및 총선 전략' 결의문 채택 예정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9 10:18

수정 2023.08.29 10:18

결의문에서 당정일체 통한 총선승리 강조할 듯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인천=정경수 기자】 국민의힘이 연찬회의 마지막 날을 맞아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정기국회와 내년 총선 전략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9일 연찬회를 마무리짓고 전날 장관 및 차관들과 의원들이 함께 진행한 각 상임위원회별 분임토론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문에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될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와 내년 총선을 위한 전략과 준비 방향, 정부와 여당이 일체가 돼 안정된 국정운영을 이끈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국민의힘 연찬회에 방문해 "우리가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에서 똘똘 뭉쳐 여기까지 잘왔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자"고 격려했다.


당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정기국회와 예산심사를 넘어 총선까지 '원팀'을 강조하고, 당정일체의 중요성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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