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작가들을 중심으로 출범한 태산미술연구회(TARA·회장 박용우 화백)가 연산동 부산광역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정기 전시회 막을 올렸다.
지난 28일 오후 오픈 행사를 가진 '제2회 태산미술연구회 정기전'은 '익숙한 존재에서 낯선 시선으로(View from familiar to unfamiliar)'를 주제로 오는 9월 2일까지 개최된다.
태산미술연구회는 지난해 2월 22일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에 부산지역 작가들의 열정으로 창립됐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우 화백은 "창립 이후 회원 모두의 열정으로 세미나도 다섯번이나 개최돼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면서 "열망하던 미술 연구의 뿌리가 굳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태산미술연구회 멤버는 국내 작가로 강무창, 고태욱, 김옥,김천관, 김해연, 김현식, 박동채, 박명수, 박미정(mijeong field), 박상미, 박여, 박영숙, 박용우, 배기현,안정연, 예유근, 윤슬(김경희), 이세훈, 이열균, 이지현, 임현주, 정유경, 정택금, 지경희, 진영섭, 최영아, 최장락, 허태명, 홍민수, 홍수연, 홍찬효, 허명화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외 작가는 Rejna Bode, Simona soare, Jennifer Hereth, Shoko Miki, li Xiangqiong, Lou Kai, Liu Tiebin, Liu Mingqian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40명의 회원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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