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야쿠르트 매니저가 신용카드 배송" BC카드, hy와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9 10:49

수정 2023.08.29 10:49

BC카드가 hy와 함께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및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등 전략적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박복이 BC카드 상무(왼쪽), 신승호 hy 이사가 양사 간 체결을 기념하는 모습. 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가 hy와 함께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및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등 전략적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박복이 BC카드 상무(왼쪽), 신승호 hy 이사가 양사 간 체결을 기념하는 모습. 사진=BC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hy(옛 한국야쿠르트)와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등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C카드와 hy는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양사 플랫폼 기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마케팅 강화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추가 시너지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BC카드는 hy가 보유한 전국 550여 영업점 및 1만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에게 카드 배송 업무를 위탁한다.

또 BC카드의 ‘페이북’과 hy의 ‘프레딧’ 등 양사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hy를 대상으로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BC카드의 법인 지급결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hy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hy와의 협력은 양사 고객에게 보다 강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C카드 고객 모두가 보다 편리해진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