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단녀 재취업 기회를' 새일여성인턴 상시 모집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9 14:35

수정 2023.08.29 14:35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4월 서울 동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 방문해 종사자 및 사업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4월 서울 동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 방문해 종사자 및 사업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새일여성인턴사업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턴십을 통한 직장 적응과 정규취업 및 고용유지를 지원한다.

새일센터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개발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구인 수요를 상시 파악해 적정 일자리로 연계하고 있다.

인턴 기간에는 직장 적응을 위한 고충 상담을 제공하고 현장점검도 실시해 일자리 안착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인턴채용지원금을 주고 정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하는 경우 장려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8월 현재까지 6800여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했다.
인턴십 수료자 3784명 중 3680명(97.3%)이 정규·상용직으로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여성이나 기업은 연중 언제든 가까운 새일센터와 상담할 수 있다.


새일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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