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교통안전공단 “철도건널목 사고, 데이터로 예방한다”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30 15:53

수정 2023.08.30 15:53

지난 6월 경상북도 봉화 영동선 도촌건널목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 및 관계자들이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 6월 경상북도 봉화 영동선 도촌건널목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 및 관계자들이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철도안전 정보종합관리시스템의 철도건널목 사고 통계 및 운행기록분석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한 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사고가 많이 발생한 기간 및 지역에 합동 현장 점검 및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운전자 대상 안전의식 홍보를 강화한다.

또 해당 도로 및 철도관리청에 시설 개선 등의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건널목에 인접한 교육시설이 있는 경우, 통학로 점검과 함께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고, 라디오 교통방송을 활용한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 캠페인 및 교통정보’를 2개월 동안 총 212회 송출했다.


아울러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철도건널목을 통행하는 대형차량의 운행기록 데이터를 분석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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