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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의 노력...서울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예타 면제 '한걸음 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30 14:39

수정 2023.08.30 14:39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시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대한민국시군자치구회의장협의회가 '서울 5호선 김포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건의문(안)' 원안 가결하면서 서울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예타 면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30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이 올해 7월 28일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제166차 정례회의에서 제안했던 '서울 5호선 김포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건의문(안)'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회의장협의회에서 통과됐다.

8월 29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에 참석한 김기정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장은 전국 시·도 대표회장을 대상으로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건의문(안)을 제안했다.

해당 안건은 원안대로 최종 가결돼 향후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될 예정으로, 김포시민의 염원인 광역교통망 확충에 있어 뜻깊은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의장은 "대규모 택지개발을 앞둔 김포시 여건에서 핵심 교통수단인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하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가 반드시 면제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경기도시·군의회의장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받은 바 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지난 6월 제225회 정례회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에 제외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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