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이 보유중인 한전기술 지분 매각에 나섰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날 장 종료직후 보유중인 한전기술 지분 100만주(2.61%)에서 최대 200만주(5.22%)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할인율은 이날 종가(7만 2400원) 기준 4.5%에서 최대 6.5%를 적용 한 6만 9100원에서 6만 7700원사이에서 결정 될 전망이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간사는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한편 블록딜이 성사 될 경우 한전기술의 최대주주인 한국전력은 총 1400억원 규모의 뭉칫돈을 손에 넣게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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