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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분야 최초 생성형 AI 경진대회···대상에 'GPT 역사투어'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30 18:04

수정 2023.08.30 18:04

관광분야 Gen AI 해커톤 심사 현장에서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광분야 Gen AI 해커톤 심사 현장에서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30일 ‘2023 관광분야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챗GPT 등 생성형 AI 기술을 관광산업에 적용해 관광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7월 3일부터 약 두 달여간의 진행된 해커톤은 생성형 AI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들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시제품까지 개발하는 대회다. 총 456명이 참여해 107개팀이 결성됐으며, 이중 최종 8개팀이 결선에 올라 관광부문과 AI, 기업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받았다.


결선에 오른 8개 팀은 △사진으로 여행기록을 생성·공유·검색하는 '포토로그' △관광지 정보를 활용한 대화 기반 역사여행 콘텐츠 제공 서비스 'GPT 역사투어' △언어장벽을 허무는 Gen AI 기반 관광특화 검색엔진 '빠밤!(BBa-BAM!)' △외국인 맞춤형 '의료관광 플래너' △외국인 한류팬 맞춤형 맛집 큐레이션 서비스 'Idolicious' △Gen AI로 디자인하는 관광지 메타버스 서비스 'Gen AI 생성 O4O 연동 메타버스' △AI 그림 방명록 서비스 'Trip-Board' △나와 맞는 AI 여행동행과 채워가는 여행기록 서비스 '져니버디' 등이다.


심사 결과 1등 대상에 'GPT 역사투어'팀이 선정됐다.
또 2등 최우수상은 '빠밤!(BBa-BAM!)'팀이, 3등 우수상은 'Trip-Board'팀과 '포토로그'팀이 공동 수상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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