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탄 여부, 사고와의 연계성 등 조사 중
[파이낸셜뉴스]
육군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20분경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군 사격장으로부터 1.7km 떨어져 있는 민간 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민간병원에서 의료 처치 간 발등에서 탄환 추정체를 제거했다며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현재 퇴원한 상태로 알려졌다.
당국은 당일 오후 인근 지역 부대에서 개인화기 사격훈련이 있었으며, 도비탄((발사 후 장애물에 닿아 탄도를 이탈한 총알)으로 인한 것인지 여부와 사고와의 연계성 등은 군과 민간 수사기관에서 정확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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