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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군사학과, 여군 장교선발 시험서 19명 합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30 18:30

수정 2023.08.30 18:30

동명대학교 군사학과가 육군·해군·공군과 해병대 장교선발 시험에 여학생들을 대거 합격시켜 주목받고 있다. 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 군사학과가 육군·해군·공군과 해병대 장교선발 시험에 여학생들을 대거 합격시켜 주목받고 있다. 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군사학과 1, 2학년 여학생 총 19명이 올해 육군·해군·공군과 해병대 장교선발 시험에서 합격해 화제다.
학과 창설 이래 역대 최고로 많은 여학생(1, 2학년) 장교 합격 인원이다.

동명대 군사학과는 최근 여학생들의 입학률이 40%를 오르내릴 정도로 높은 점을 고려해 장교시험 전문가 TFT(나승학, 정동, 정태영, 임경원 교수)를 구성, 학생들을 맞춤식으로 지도하고 있다.


나승학 군사학과장은 "여군 학군사관(ROTC) 장교 선발은 지역·권역별로 하게 된다"면서 "여군 장교는 대학 내 경쟁 선발하는 남군 장교에 비해 높은 벽을 넘고 부산경남권역 경쟁에서 우수해야만 선발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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