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日 "북한 탄도 미사일 추정 발사체, EEZ 밖에 떨어져"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31 02:16

수정 2023.08.31 02:16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30일 밤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EEZ 밖에 이미 낙하했다고 일본 정부가 31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해군 함대를 방문해 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AP뉴시스
북한이 30일 밤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EEZ 밖에 이미 낙하했다고 일본 정부가 31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해군 함대를 방문해 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AP뉴시스


북한이 30일 밤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밖에 이미 낙하했다고 일본 정부가 31일 밝혔다.

일본 공영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30일 밤 11시 40분께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이 이미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관련 정보 수집과 경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사일 발사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30일 밤 11시 4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이 포착됐다면서 이 미사일들은 각각 360km 넘게 비행한 뒤 동해에 떨어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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