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대구시, 대구은행과 함께 대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구로페이 QR결제’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7시 대구시 달서구에서 진행된 ‘대구로페이 QR코드 결제’ 확대 홍보 행사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홍준표 대구시장,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참석했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iM)에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한 무기명 충전식 선불 모바일 카드다.
BC카드는 대구은행과 함께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통해 ‘대구로페이 QR코드 결제’ 활성화 목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마이태그 후 치맥 행사장 내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대구은행 BC카드 고객이 현장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5000원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또 대구로(공공배달) 앱을 통해 치맥존 픽업·포장 주문 시 BC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대구은행 BC카드 고객 대상으로 치킨·찜닭 카테고리 내 주문 시 배달팁 최대 3000원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 QR 결제 서비스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용 가능해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대구 전 지역에서 빠르게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QR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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