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일 클럽72 오션코스에서 개최
인천시민 입장권 50% 할인 혜택 제공
인천시민 입장권 50% 할인 혜택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3 제39회 신한동해오픈이 오는 9월 7∼10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다고 8월 31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3개 단체(KPGA, Asian Tour, JGTO)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와 PGA 투어에서 뛰는 김성현, 항저우 아시아게임 국가대표 장유빈이 출전하고, KPGA에서 김경태, 박상현, 이재경 등 상위랭커 출전, JGTO에서 이시카와 료, 가와모토 리키,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 등이 출전해 아시아 전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화려한 라인업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을 포함 총 상금 14억원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부터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는 ‘클럽72 오션코스’로 그 무대를 옮겨 국내 골프팬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관사는 인천시민 대상으로 입장권(온·오프라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인천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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