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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9월 9~10일 '의왕백운호수축제'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31 13:48

수정 2023.08.31 13:48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의왕시, 9월 9~10일 '의왕백운호수축제' 개최
【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대표 가을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를 오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백운호수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시민참여 열린무대,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의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추석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슈퍼문 소원빌기',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의왕소방서 소방안전체험', '인생네컷', '메이크업 배우기' 등 다양한 연령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음식 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축제기간 주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메인무대에 올라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이는 시민참여 열린무대가 열리고,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 마당극, 7080 퍼포먼스 댄스, 비보이 댄스 등 상설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9일 저녁 6시부터는 최진희, 옥희, 강진, 김혜연, 김의영 등 인기가수들의 개막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10일 저녁 7시에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설운도, 박군, 은가은, 윤성, 이수영, 윤태화 등 인기가수의 폐막공연 펼쳐진다. 폐막공연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더위가 물러가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초입에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의왕백운호수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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