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를 꿈꾸는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2023년 재도전 힐링캠프'열린다.
8월31일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 따르면 오는 10월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할 재도전 힐링캠프 참가자를 9월30일까지 신청 받는다. 모집 규모는 기수당 25명 안팎으로 전액 무료다.
교육 대상은 재도전 중소기업 경영자나 소상공인, 새로운 출발을 희망하는 청년세대다. 다만 고의로 부도를 냈거나 횡령, 사기 등 부도·폐업 사유가 부도덕한 신청자는 제외한다.
3주간 경남 통영 죽도에 있는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재도전 힐링캠프는 1인 텐트 생활을 통한 자아 성찰과 내적 치유, 한계극복 체험을 통한 자신감 회복, 바람직한 기업가정신 회복, 재창업 성공을 위한 전문가 상담, 농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자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이와 함께 11월4일까지 30기 교육 희망자도 추가로 모집한다. 30기 교육기간은 11월12일부터 12월3일까지다.
2011년에 문을 연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지난해까지 28기에 걸쳐 총 4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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