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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484가구 분양

연합뉴스

입력 2023.08.31 15:52

수정 2023.08.31 15:52

부영그룹,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484가구 분양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전경 [부영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전경 [부영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부영그룹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38-5번지 일원에 짓는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40가구, 84㎡(A·B·C 타입) 344가구로 구성된다.

부영그룹은 이 아파트가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인 데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빠르면 오는 2024년에 첫 삽을 떠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학교가 있다.

부산신항 확장과 진해신항 완공 등 인근이 향후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에게 출퇴근이 용이한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진해구 용원동 1351-6번지에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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