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9월과 10월 열리는 충청남도체육대회 및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안전관리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행사 개최에 앞서 오는 내달 6일과 26일 각각 충청남도체육대회 개회식,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안전대책과 관련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박범인 군수 주재로 열릴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성강제 금산경찰서장, 진종현 금산소방서장, 이법연 금산교육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중 긴급 상황에 관한 조치계획, 행사장 질서, 관람객 동선 및 무대 안전관리 등 안전대책 적정성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한다.
군은 남은 기간 촘촘한 안전관리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준비를 완료한 후 민관합동으로 축제·행사장 안전 점검을 시행함으로써 세밀하고 누수 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군수는 “올해 하반기 금산에서 충청남도체육대회 및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2개의 큰 행사가 열린다”며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41회 금산인삼축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금산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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