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분야 혁신 융합대학과 신한금융그룹이 함께하는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제 2회 신-빅-해’의 개막식이 오는 10월 4일 열린다.
‘제 2회 신-빅-해’는 빅데이터 혁신 융합 대학사업단과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빅데이터 혁신 융합 대학사업단이 주관하며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이어진다.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기법 경험, 예측 모델 생성 및 금융 산업 부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 강화 및 아이디어 도출능력 함양을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신한금융그룹의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를 대상으로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아이디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온라인 zoom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는 10월 4일 개막식에서 온라인으로 과제가 오픈되며, 과제 수행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AWS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조별과제로 진행된다. 결선 진출자는 10월 11일 발표되며, 결선 및 시상식은 10월 12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삼성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 재학생으로, 4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시상은 총 2천만원 규모이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 시 신한금융그룹 신입 직원 채용 시 1회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입사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직무 및 제공기간은 각 그룹 사 별로 상이해 각 그룹 사 채용공고 시 세부 기준을 참조하면 된다.
숙명여자대학교 빅데이터 혁신 융합 대학사업단 김철연 사업단장은 “작년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신-빅-해’는 전국 대학 학부생으로 규모가 확대되고 채용 혜택도 새로 생겼다”면서 “빅데이터 핵심 인재 양성과 금융 데이터 분석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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