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1 11:57

수정 2023.09.01 11:57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8월 3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공항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8월 3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공항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공항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객터미널, 주차장, 활주로 등에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제고와 운영효율화가 가능한 혁신 기술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최종 접수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68건 중 총 4건의 수상작을 선정·시상했다.

대상은 서울대학교 김채원, 김미령 학생의 '시각장애인의 공항 이용 편의를 위한 에어블봇'이 차지했다. '여객편의 제고'라는 공사의 가치에 부합하면서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잡은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에서 제시된 소중한 아이디어는 공항 운영에 적극 적용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하여 공항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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