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울산 아파트 거래량에도 영향을 미쳤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분기별 아파트 매매건수는 지난해 4분기 1,515건에서 올해 1분기 2,595건으로 1,080건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40세대, 84㎡B 128세대, 84㎡C 134세대이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수요자 눈높이 맞춘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봉월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단지로부터 울산중앙초, 신정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울산 명문학군이 단지 변경 1km 이내에 있다. 게다가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학원가도 가깝다. 게다가 도보 약 10분 거리에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의 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등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대형병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울산시의 숙원사업이었던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이 지난 8월 23일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해 개통 시 단지와 인접한 공업탑 로터리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정차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신정동 일대가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단지가 들어서는 봉월로 일대도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402가구)’를 비롯한 5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新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3개 타입으로 조성되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하는 등 금호건설만의 수납공간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중앙 선큰광장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가족운동실,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작은도서관과 맘스카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울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정 생활권에 들어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이미 탄탄히 구축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7억원 중반의 합리적인 분양가 제공은 물론,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있으며, 9월 개관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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