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 10월 31일 진행
[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가 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SNS 캠페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명소와 일상 속 장소들을 재해석해 국내여행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공사는 로컬힙 프로젝트를 통해 로컬의 특성을 지닌 9개 지역을 배경으로 각각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영상을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다. 로컬의 기준은 '독립적인 문화를 창출하는 최소 생활권'으로, 한국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복 패션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했다. 촬영지는 부산 영도 물양장거리,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진안 무진장버스 차고지, 순천 낙안읍성, 광주 양림마을, 대전역, 경주 월정교, 서울 신당동, 수원 팔달문 등 총 9곳이다.
캠페인 기간 중 7~24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로컬힙 자랑대회'가 연계 개최된다. 우리 동네의 힙한 장소를 댓글로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또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국내 관광명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대한민국구석구석, #로컬힙자랑대회)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개인 화보 촬영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광공사는 로컬힙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지역 명소를 지도로 제작해 오는 10월 말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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