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서연이 '닥터 차정숙'에서 만난 배우 명세빈과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주역인 명세빈, 이서연이 각각 편셰프, 스페셜 MC로 출연해 반가운 재회를 했다.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의 딸로 열연했던 이서연이 '편스토랑' 스페셜 MC로 출연해 첫 예능에 도전했다. 더불어 이서연과 함께 '닥터 차정숙'에서 열연한 명세빈이 편셰프로 함께해 두 사람이 재회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서연은 "드라마 끝나고 다시 또 뵙고 싶었다"라며 명세빈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서연은 '닥터 차정숙'에서 명세빈과 마지막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장면을 언급하며 "감정신이라 긴장했는데, 선배님(명세빈)께서 여섯 번 넘게 대본도 맞춰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서연은 "드라마 끝나고 나서 책을 선물해 주셨다"라며 명세빈이 '너와 연기해서 행복했다'라는 편지와 함께 책을 선물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서연뿐 아니라 모든 스태프에게 책을 선물했다고.
명세빈은 '닥터 차정숙' 회식으로 이서연과 매우 친해졌다고 전하며 "또 이렇게 만나니까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반가워했다.
이날 명세빈은 복국 한 상, 오픈연어아보카도, 골뱅이솜땀 등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요리들로 감탄을 자아내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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