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부산시위원장협의회(회장 노학양)와 부산시여성회장협의회(회장 신희선) 회원 등 30여명이 지난달 27~31일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안드레아 수사의 사랑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회원들이 준비한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부산시지부 권영숙 부회장과 윤방원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지난 KBS 인간극장 '아빠가 된 수사님' 편에서 방영된 필리핀의 부모와 집이 없는 18명의 사내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안드레아 수사의 사랑의 집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하며 부모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또 회원들이 준비한 학용품, 장난감, 쌀, 티셔츠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필리핀의 역사가 어우러진 다양한 장소를 견학하며 부산의 숙원 사업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도 펼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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