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종국이 분신사바를 하자는 귀신 연기자의 말을 께름칙하게 여겼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한여름밤의 명탕점' 레이스가 펼쳐졌다.
김종국과 하하가 한 팀이 됐다. 하하는 분장한 연기자가 나타나기도 전에 발견해 별로 놀라지도 않았고 김종국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하는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연기자는 토라졌다. 김종국은 분장한 연기자의 팔뚝을 만져보더니 "몸 좋다"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힌트를 발견하고, 아웃된 사람의 아웃 원인이 비소임을 알게 됐다.
다음 장소는 교실이었다. 귀신 연기자는 분신사바를 하자고 했다. 김종국은 "분신사바는 못 하겠다"며 싫어했다. 진짜로 귀신이 나올 것 같아 찝찝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두 사람은 힌트를 얻기 위해 억지로 하긴 했지만, 김종국은 "분신자바로 하자"고 말했다. 이때 다른 귀신들이 나타났다. 그런데 김종국 대신 하하만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하하는 "왜 다 나한테만 와. 짜증 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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