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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서 중고나라에서 '알뜰택배' 접수하면 무료배송 해준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4 11:15

수정 2023.09.04 11:15

/사진=CU
/사진=CU

[파이낸셜뉴스] CU가 다음 달까지 중고나라, 번개장터에서 CU알뜰택배 접수 시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CU에 따르면 알뜰택배는 5kg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보다 배송 기간이 조금 느린 대신 가격을 낮춘 택배다. CU의 자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 매장 또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일반 택배와 달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인 수거 및 배송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고나라에서는 횟수에 상관없이 알뜰택배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번개장터에서도 횟수에 상관없이 알뜰택배비를 300원 할인해 준다.
300원 할인 시 일반 택배 대비 40% 이상 저렴한 최저 1500원에 알뜰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CU는 9~10월은 중고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택배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석 연휴에도 이용할 수 있어 알뜰택배 이용 건수는 2021년과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전주 대비 각각 38%, 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U 관계자는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제휴 이후 알뜰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채널로 알뜰택배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는 등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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