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이 방문판매원 걸음 캠페인을 통해 반려수목 및 멸종위기 수종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로하스 가맹점 소속의 로하미(방문판매사원)가 참여한 ‘로하스 걸음 기부 챌린지&줍깅’ 캠페인을 통해 반려나무 및 멸종위기 수종을 기부했다.
‘로하스 걸음 기부 챌린지&줍깅’ 캠페인은 풀무원로하스 가맹점 소속의 로하미들의 걸음을 기부받아 반려수목과 멸종위기 수종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걷기 플랫폼을 통해 6개월 단위로 줍깅 및 걸음기부 챌린지를 운영하고, 로하미들의 누적 걸음 수를 적립해 반려나무 나눔을 진행했다. 2022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2023년 상반기까지 총 6억 보의 누적 걸음 수 적립을 통해 총 300그루의 묘목을 기부했다.
반려나무는 분기별로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식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동일 수량의 멸종위기 묘목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풀무원건강생활은 2022년 상하반기 강원도 홍천군의 탄소중립 숲에 산불예방의 마음을 담아 물푸레나무 묘목을 기부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는 경기 하남의 스마트팜에 멸종위기 수종인 파초일엽 기부를 진행했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풀무원건강생활은 줍깅과 걸음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나눔을 진행하며 풀무원의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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