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경유, 전기차 등 크게 3종 구성
차체 커지면서 실내공간도 커져
차체 커지면서 실내공간도 커져
BMW코리아는 10월 공식 출시에 앞서 4일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BMW 뉴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이번 BMW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으로는 휘발유, 경유차에 순수 전기차가 추가되면서 크게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내연기관차 모델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이 탑재됐다.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 kg·m를, 뉴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 kg·m를 발휘한다. 순수전기차 모델인 뉴 i5 M60 xDrive(사륜구동)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은 601마력, 최고토크는 81.1 kg·m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5 M60 xDrive가 복합 361㎞, 뉴 i5 eDrive40(후륜구동)이 복합 384㎞다.
차체가 직전 7세대 모델보다 커지면서 실내공간이 넓어졌다. 운전대 앞쪽 대시보드(계기판·모니터 등이 부착된 부분)에는 12.3인치, 14.9인치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상위모델인 뉴 7시리즈에서 선보였던 크리스탈 디자인의 인터랙션 바(대시보드 앞쪽의 조명 및 경고알람 등)가 새롭게 추가됐다.
국내 출시 가격은 뉴 520i 6940만~7390만원, 뉴 523d 7640만~8390만원, 뉴 530i xDrive 8420만~8870만원이며 순수전기차인 뉴 i5 eDrive40(후륜구동)이 9390만~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사륜구동)가 1억3890만원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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