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희귀난치성 질환자 위한 복지정보 책자 발간
[파이낸셜뉴스] 한국애브비는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GBC)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4년부터 10년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개정, 발간 및 무상 제공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가 복지책자를 활용해 가능한 지원을 신청하고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한 한국애브비의 환자 중심의 사회공헌 공적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유공 포상은 식의약 분야에서 ‘환자 안전 증진 및 관련 정책 등’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단체를 발굴해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돼 2개 기관·단체 및 개인 2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애브비는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함께 기관 수상자로 선정됐고 개인 수상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과장과 한국선천성심장병 환우회 대표가 선정됐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는 “환자 중심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10년간 꾸준히 발간해 온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혁신적인 의약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본연의 사명에 더해, 소외된 이웃과 건강약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그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6월에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가능성 주간을 통해 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선물과 기후취약계층을 위한 공기 정화식물 모자이크 벽화 기부 및 미세먼지 저감과 지구온난화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걷기 기부 앱을 활용해 걸음을 모은 기부금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유동식을 전달하는 ‘에이워크(AbbVie Walk)’도 매해 진행 중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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