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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퇴사 후 웹소설 작가 꿈…조우종, 장항준 될 것"

뉴스1

입력 2023.09.04 22:46

수정 2023.09.04 22:46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정다은이 KBS 퇴사 후 웹소설을 연재 중이라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부부 조우종, 정다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정다은은 전 직장 선배이자 프리랜서 선배인 박은영, 이정민과 회동했다. 정다은은 두 사람에게 "저 웹소설 썼어요"라며 공모전까지 제출한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정다은은 "퇴사와 동시에 마냥 꿈만 꾼 건 아니다"라며 "현대 판타지 분야에 귀신이 보이는 아나운서를 주제로 쓰고 있는 웹소설이 있다"라고 밝혔다.
정다은은 연재 중인 '아나운서가 동방신기(氣)를 가짐'이라는 제목의 웹소설을 소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조우종은 "오빠는 장항준이 될 거야, 내가 김은희"라며 웹소설 작가를 꿈꾸며 호언장담한 정다은의 자신감을 믿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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