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단장하고 단편 웹드라마 '눈떠보니 라떼'를 공개했다.
5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눈떠보니 라떼'는 이달 1일 첫 공개한 단편 웹드라마 콘텐츠다. 다양한 취향을 지닌 요즘 3040세대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다루며,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대다수의 SNS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재미와 신선함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유튜브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한 편당 10분 미만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됐다.
콘텐츠 커머스를 표방하는 CJ온스타일이 내놓은 '눈떠보니 라떼'는 업로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청첩장 모임으로 인한 예비 신부의 고충 에피소드를 담은 1화 '지옥의 청첩장 모임' 편은 4일 만에 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젊은 엄마들의 신조어를 조명한 2화 '엄마들의 줄임말' 편은 이달 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이달 중순에는 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 '왓츠인마이앱'도 선보인다. 매회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해 자신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앱을 공개하면서 쇼핑 취향을 공유하는 콘텐츠다. 왓츠인마이앱은 화요일 오후 6시, 격주마다 새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유튜브 재단장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널을 구독한 후 CJ온스타일 앱 내 기획전에 '눈떠보니 라떼'에 대한 감상평과 함께 유튜브 닉네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CJ온스타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킬러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차별화된 취향 공감 콘텐츠로 고객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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