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드라마, 영화, 예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시언 배우를 뉴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비롯해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추진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젊은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이시언 배우에게 홍보대사직을 요청했고 이시언 배우도 소통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수락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시언 배우는 드라마와 방송, 뉴미디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시언 배우는 올해 tvN에서 방영한 ‘부산촌놈 인 시드니’ 프로그램에 출연함은 물론 젊은 층에서 인기 소통 수단으로 떠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 뉴미디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있어 앞으로의 홍보대사 활동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언 배우는“부산시 뉴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임명돼 매우 영광이다”라면서 “지금도 부산에 부모님께서 살고 계시는 만큼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고향 부산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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