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개 참여 업체 중 최대 부스 규모였던 대선주조 부스에서는 대선, C1, C1블루, 와인반병 등 대선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CN컴퍼니의 술장고, 테이스티키친의 돼국라면, 이솔라이프의 멘톨 비누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였다.
룰렛, 뽑기 등 시선을 끄는 다양한 이벤트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대선주조 부스로 이끌었다. 사흘간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경품으로 준비한 물티슈, 볼펜, 소주잔, 숙취해소제 등 사은품 5000여개가 행사 종료 전에 바닥이 났다.
특히 대선주조와 테이스티키친이 협업해 만든 돼국라면에 대한 판매 문의가 이어져 행사 기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대선주조는 지난 6월 테이스티키친과 함께 만든 ‘대선이라면’ 세트를 출시해 중구 용두산공원 내 브랜드 스토어 ‘ㄷㅅ’에서 판매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부산 대표 음식 축제에 다양한 지역 기업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듯 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서는 상하이·미국·아세안 특별관, 미식도시 부산홍보관, 외식산업 활성화 분식홍보관, 식품기업관, 쿠킹 클래스존 등 150여개 전시·홍보부스가 운영됐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