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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페리에 주에'와 미구엘 슈발리에가 만났다" 전시회 '하우스 오브 원더 2023'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5 14:26

수정 2023.09.05 14:26

‘하우스 오브 원더 2023’ 오픈 행사에 참석한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가 페리에 주에로부터 영감 받아 작업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하우스 오브 원더 2023’ 오픈 행사에 참석한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가 페리에 주에로부터 영감 받아 작업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샴페인 '페리에 주에'가 프랑스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며 가상 예술과 디지털 예술 세계를 개척한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와 함께 전시회 '하우스 오브 원더 2023'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원더 2023' 전시회는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아이코닉 프레스티지 샴페인 '페리에 주에'의 브랜드 근간이자 열망인 '꽃'을 테마로 하며 오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논현빌딩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논현빌딩 4층과 5층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프라이빗 전시회로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러닝 타임은 60분이며 각 세션별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되어 도슨트의 안내로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과 페리에 주에 샴페인 스토리를 프라이빗하게 경험할 수 있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가상 예술과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로 불린다.
1980년대부터 예술적 표현 수단을 오직 컴퓨터를 통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LED·LCD 화면, 3차원(3D) 프린팅 조형물, 홀로그램 등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파리와 모로코 카사블랑카, 브라질 상파울루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아름다운 프로젝션 전시를 진행해 온 미구엘 슈발리에는 2016년 페리에 주에로부터 영감받아 '엑스트라-내추럴(Extra-Natural)'이라는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1월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렸던 '디지털 뷰티' 전시회에서도 페리에 주에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을 재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샴페인 페리에 주에의 독보적인 브랜드 상징인 '꽃과 자연'을 비롯해 프랑스 아르누보 운동을 대표하는 에밀 갈레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아이코닉한 상징인 벨에포크 보틀에 그려진 아네모네에서 영감을 받은 미구엘 슈발리에의 파격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2개의 비디오 아트, 12개의 로봇 드로잉 작품, 9개의 디지털 프린트 및 아크릴 미러 작품 등이 준비됐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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