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서현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서현이 '2023 서현 아시아 팬미팅 투어 '쉬 이즈 쉿'(SHe is SHhh)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8 서현 '메모리즈'(MEMORIES) 아시아 팬미팅 인 서울' 이후로 5년 만에 열리는 국내 팬미팅인 만큼 뜨거운 열기가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타이틀 '쉬 이즈 쉿'은 서현의 이니셜 'SH'를 녹여낸 언어유희로 서현과 팬들만의 비밀 파티를 콘셉트로 한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보고 싶었던 서현의 일상부터, 배우이자 가수 서현의 다양한 모습을 오직 '쉬 이즈 쉿'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현이 성실하게 걸어온 발자취가 담긴 아이템들이 수놓아져 감동을 안긴다. 소녀시대 응원봉부터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상징하는 종이비행기, 첫 솔로곡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를 나타낸 케이크, 접시에 담긴 너트 등을 포함해 음반, 마이크, 인이어는 가수 서현의 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하이힐은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를, 곰인형과 리본, 장갑은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을 연상케하며, 트로피는 지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성장한 순간을 증명한다.
이번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오는 10월7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방콕, 그리고 추후 도시들이 공개되며 국내외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한편 이번 팬미팅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이뤄지며, 오는 7일 오픈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