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윤 대통령,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 재가…엿새간 '황금연휴' 확정

뉴스1

입력 2023.09.05 20:18

수정 2023.09.06 09:23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인 이달 28~30일에 이어 개천절인 다음달 3일까지 엿새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확정됐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3일 개천절까지 연휴를 6일로 늘리는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한 총리는 "추석 명절부터 개천절로 이어지는 6일간 연휴를 통해 국민께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드리고, 국가 경제 차원에서는 내수 진작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에서도 임시공휴일 지정 취지를 되새겨, 소관 분야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민간 소비를 진작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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