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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쓰레기 버릴 때도 6남매와…아들 연애에 우울감까지

뉴스1

입력 2023.09.05 20:46

수정 2023.09.05 20:46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모든 일을 육 남매와 함께하고 싶어 하는 마음과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느끼는 상실감을 고백했다.

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3남 3녀의 다복한 육 남매를 키우는 가수 V.O.S 박지헌과 그의 아내 서명선이 함께했다.

박지헌의 아내 서명선은 아이들과 모든 걸 함께하려는 남편의 '투게더병'을 고민으로 전했다. 박지헌은 첫째 고등학생부터 막내 유치원생까지 모든 일을 육 남매와 함께하려 한다고. 심지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도 육 남매와 함께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지헌은 "이상하게 제가 공허해진다, 첫째, 둘째 아이와 너무 뜨겁게 열애하고 있었나 봐요, 딸을 시집보내는 아빠의 심정처럼 큰 상실감을 경험하는 거 아닌가"라며 아이들의 독립이 준비되지 않은 마음을 고백했다.
더불어 박지헌은 첫째 아들이 이성 친구와 연애를 시작하자 기쁜 마음으로 연애 상담도 했지만,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고. 결국 박지헌은 우울한 감정과 상실감에 휩싸여 불면증을 앓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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