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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60년' 출시… 전 세계 71병 한정 생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6 09:55

수정 2023.09.06 09:55

발베니 60년
발베니 60년
[파이낸셜뉴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발베니 60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발베니 60년은 전 세계에 71병만 출시되며, 몰트 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의 증류소 경력 6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작됐다.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60년 동안 스카치 위스키 업계에 종사하며 위스키 제조 공정에 있어 선구적인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발베니 60년은 60년이 넘는 기간을 거쳐 숙성된 제품으로 복잡하면서도 보다 다양한 풍미를 연출한다. 또 매혹적인 가을 향기의 집합체인 라벤더, 헤더, 고사리 향과 함께 풍부한 토피와 아름답게 층을 이루는 참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설탕에 절인 오렌지의 풍미를 자랑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풍미가 드러나면서 긴 시간 동안 여운이 남는 피니시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패키징도 제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리, 금, 황동으로 제작했다.
튜브 케이스는 데이비드의 추억을 반영하기 위해 그의 위대한 여정에 영향을 미친 사람들과의 일화를 각각 5개의 층으로 새겨 디자인했다. 발베니 60년의 보틀은 수제 크리스탈로 제작했다.


발베니 김미정 앰버서더는 "이번에 선보이는 '발베니 60년'은 발베니 증류소에서 가장 오래되고 희귀한 제품으로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가 6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제작된 만큼 위스키 역사 속에 오래 남을 걸작"이라며 "위스키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안목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베니 60년의 의미를 통해 위스키에 담긴 장인정신과 시간의 가치를 새길 수 있는 경험을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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