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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의혹' 김히어라 일파만파..."죄송. 공식입장 준비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6 14:51

수정 2023.09.06 15:17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로 스타덤에 오른 김히어라가 일진 의혹 및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또 김히어라가 "학폭 가해 사실은 부인했지만, 빅상지 멤버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부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빅상지는 학교에서 갈취, 폭행, 폭언 등 일삼았다.

김히어라 소속사인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보도가 나오자 "오늘(6일)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식입장을 준비 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히어라가 논란에 휩싸이면서 관련 방송 및 공연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다.

쿠팡플레이 측은 오는 9일 방송 예정이던 'SNL 코리아' 시즌 4의 9회 호스트 김히어라 편을 결방하기로 했다.


앞서 김히어라는 "제 안엔 아직도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너무 많다. 그 많은 것들을 'SNL 코리아'에 쏟아내고 가겠다.
최고의 크루들과 무대에서 제대로 놀아보겠다"라고 전했다.

김히어라는 또 뮤지컬 ’프리다’에서 프리다 역할로 출연 중이다.
오는 18일 예정했던 라운드 인터뷰 역시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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